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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자료/생태여행

불편한 여행의 행복한 진실 : 11박12일의 몽골 여행 (2017. 6. 2. ~ 13.)

늑대 최현명대장님과 곤줄박이 양경모 대표님을 필두로 총 14명의 전사^^가 몽골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여행초반에 푸세식 똥통에 핸폰을 빠뜨리거나 뻘에 지프차와 소가 빠지는 사건이 있었지만

함께라면 할수 있다!! ㅎㅎ

 

 

조별로 텐트야영에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고

멋진 자연풍광을 마주하며 럭셔리 자연화장실에서 볼 일을 보고

울퉁불퉁 로드지프차로 드넓은 초원을 달려 높고 파란 하늘과 양털같은 하얀 구름, 야생화 천국의 비밀정원, 가도가도 끝없는 길, 맑고 깨끗한 흡수굴 호수(어머니의 바다), 빨간 노을과 일출, 쏟아지는 별, 캠프 화이어 등등 볼꺼리와 느낄 꺼리가 너무 많아 두리번 기웃거리기 바빴던 몽골 여행~~^^

 

 

최소한의 출혈로 양을 잡아 만드는 과정을 보며 전통요리 <허럭>을 유목민 가족과 함께 식사하는 특별체험... 정말로 리얼버라이어티한 생존 여행이자 아주 특별하고 소중한 <불편한 여행>이었다^^ㅎㅎ

 

 

무엇보다 이번 몽골여행으로 참 좋은 인연의 사람들을 만나고

개인적으로 올해 최고의 이벤트이자 나에게 주는 선물같은 시간이었다.

 

모래바람의 나라 몽골 추억이 <또 가고 싶다> 한다~~

실제로 여직 몽골마약에 뿅~ 빠져 있는 듯하다^^

 

* 참고로 몽골여행편을 정리한 화일의 내용과 사진은 전체카톡방에 최현명 대장님과 함께한 여행 길벗들이 올려준 것을 토대로 정리했음을 알립니다.

 

몽골여행관련 정리.pdf

 

 

 

몽골여행관련 정리.pdf
1.68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