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감주나무(금비 나무^^)

 

  # 꽈리모양같은 모감주나무의 열매 : 3개로 갈라지고 각 방에는 검은 열매가 달리며 단단하여 염주를 만든다 (염주나무)

 

 

 # 모감주나무의 엽흔과 겨울눈, 복엽, 원뿔모양의 노란꽃^^

모감주나무 (무환자나무목/무환자나무과) Koelreuteria paniculata | Golden-rain tree

높이 15m, 지름 40cm. 낙엽큰키나무와 작은키나무의 경계선상에 있음. 가지는 진갈색. 잎 : 어긋나기. 홀수 깃꼴겹잎. 소엽은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고 뒷면에 털이 있음. 작은잎의 아래쪽이 깊게 갈라지기도 함. 꽃 : 6∼7월에 노란색 꽃이 가지 끝에 원추꽃차례로 위를 향해 달림. 꽃잎은 4장으로 윗부분이 뒤로 젖혀짐. 4장의 꽃잎 아래 부분에는 붉은색의 부속체가 있고, 꽃가루는 유선형으로 선이 뚜렷하게 발달해 있음. 열매 : 꽈리 모양으로 10월에 익으면 3개로 갈라짐. 둥근 모양의 까맣고 윤기 나는 3개의 씨앗을 담고 있음. / 용도 : 염주용, 약용, 관상용 열매 안의 씨앗으로 염주를 만들기 위해 절 주변에 피나무와 더불어 많이 심었기 때문에 염주나무라고도 한다. 7월에 노란색 꽃이 송이송이 떨어지는 모습이 마치 황금색 비가 내리는 것 같다고 해서 영어 이름이 golden-rain tree이다. 꽃이 지면 그 자리에 녹색의 꽈리 모양 열매가 열리는데 가을이 되면 황갈색으로 변해 단풍과 함께 아름다운 광경을 연출한다.